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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역대 통계, 327회가 쌓아 온 숫자들 확인해보니

 


2020년 5월 첫 추첨부터 327회가 쌓였습니다. 1등이 나온 회차는 열에 여덟이 넘고, 자리별로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2위와 한두 번 차이거나 아예 동률입니다.

이 글에서는 6년 넘게 쌓인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아 봅니다. 1등이 나온 회차 비율부터 자리별 숫자 분포, 조별 출현까지 실제 집계값으로 짚고, 그 숫자들이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 정리합니다. 통계를 한 번 훑어보고 싶은 분이 찾아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여기 나오는 어떤 수치도 다음 회차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그래도 6년치를 한눈에 보는 재미는 따로 있습니다.



6년 동안 쌓인 숫자, 한눈에

집계 확정 구간인 제326회까지 1등이 나온 회차는 271회로 83.1%입니다.

데이터 범위는 2020년 5월 7일 제1회부터 2026년 8월 6일 제327회까지입니다. 다만 가장 최근 회차는 당첨 매수가 아직 집계 중이라, 매수와 관련된 수치는 제326회까지 326회분으로 계산했습니다.

1등 당첨 매수를 세어 보면 1매가 나온 회차가 150회로 가장 많고, 2매가 121회, 아무도 나오지 않은 회차가 55회입니다. 비율로는 1등이 나온 회차 83.1%, 나오지 않은 회차 16.9%입니다. 2등은 회차당 평균 4.8매, 보너스는 평균 6.2매였고 보너스가 가장 많이 나온 회차는 10매였습니다.

연금복권 아카이브 제1회부터 327회 연도별로 지난 회차 찾아보기



역대 데이터로 본 자리별 숫자 분포

자리마다 최다 숫자와 2위의 차이가 거의 없거나 아예 동률입니다.

여섯 자리를 자리마다 따로 세어 봤습니다. 아래는 제1회부터 제326회까지 326회를 집계한 값입니다.

자리별 최다 출현 숫자와 2위 (제1회~제326회, 326회 집계)
자리 최다 숫자 2위 숫자 차이
첫 번째 4 (41회) 8 (39회) 2회
두 번째 4 (43회) 3 (43회) 동률
세 번째 7 (37회) 9 (37회) 동률
네 번째 3 (42회) 2 (40회) 2회
다섯 번째 3 (37회) 7 (37회) 동률
여섯 번째 6 (41회) 8 (39회) 2회

표에서 눈여겨볼 칸은 맨 오른쪽입니다. 여섯 자리 중 세 자리가 동률이고 나머지도 두 번 차이입니다. 한 자리에 숫자가 열 개이니 326회를 나누면 자리당 평균 32.6회인데, 실제 최다값이 37회에서 43회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6년을 모아도 특정 숫자가 앞서 나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많이 나온 숫자가 다음에 나올 확률을 높이지 않는다는 도박사의 오류가 여기서 눈으로 확인됩니다.

조별 출현도 비슷합니다. 제326회까지 1조 67회, 2조 57회, 3조 64회, 4조 74회, 5조 64회로 4조가 가장 많고 2조가 가장 적은데, 격차는 17회입니다. 326회를 다섯으로 나눈 기대값이 65.2회이니 그 언저리에서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최근 흐름을 겹쳐 보면 더 분명해집니다.

최근 세 회차 당첨 결과
회차 추첨일 조와 여섯 자리 보너스 1등 매수
제325회 2026-07-23 3조 011391 438906 2매
제326회 2026-07-30 2조 502733 399616 1매
제327회 2026-08-06 3조 221540 727161 집계 중

세 회차의 조는 3조, 2조, 3조입니다. 가장 많이 나왔다는 4조는 이 구간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체 집계에서 앞선 값이 최근 구간에서는 얼마든지 비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제325회 011391처럼 앞자리가 0으로 시작하는 번호도 그대로 나오니, 통계표의 순위를 번호 선택의 근거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이 통계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과거를 기록으로 읽는 데까지가 이 숫자들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합니다. 내가 산 회차가 어떤 결과였는지 찾아보고, 1등이 나오지 않은 회차가 생각보다 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6년치 흐름을 한 번 훑어보는 일입니다. 반대로 할 수 없는 일도 분명합니다. 다음 회차에 어떤 숫자나 조가 나올지 좁히는 것은 이 표로 되지 않습니다. 매 회차가 앞선 결과와 무관한 독립 추첨이기 때문입니다. 통계를 근거로 특정 조합을 권하는 곳이 있다면 그 근거는 데이터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 수치는 공식 발표된 회차별 결과를 집계한 값이며, 가장 최근 회차의 당첨 매수는 집계 중이라 매수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최종 당첨 여부는 공식 발표 결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연금복권은 지금까지 몇 회 추첨했나요?

A1. 2020년 5월 7일 제1회부터 2026년 8월 6일 제327회까지 진행됐습니다.

Q2. 1등이 안 나온 회차는 얼마나 되나요?

A2. 집계가 확정된 제326회까지 기준으로 55회이며 전체의 16.9%입니다.

Q3. 가장 많이 나온 숫자를 고르면 유리한가요?

A3. 아닙니다. 매 회차는 독립 추첨이라 과거 빈도가 다음 회차 확률을 바꾸지 않습니다.

핵심 요약

제1회는 2020년 5월 7일이고 제327회는 2026년 8월 6일입니다. 집계가 확정된 제326회까지 1등이 나온 회차는 271회로 83.1%, 나오지 않은 회차는 55회로 16.9%입니다. 자리별 최다 숫자는 2위와 두 번 차이거나 세 자리가 아예 동률이고, 조별 출현도 기대값 언저리에서 흔들립니다. 6년치를 모아도 특정 숫자나 조가 앞서지 않으며, 이 표는 과거 기록을 읽는 용도입니다.


6년치가 알려 준 한 가지

통계를 오래 들여다보면 규칙이 보일 것 같은데, 327회를 모아 놓고 보니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자리마다 1위와 2위가 붙어 있고 조별 출현도 고만고만합니다. 그래서 이 표가 알려 주는 건 하나입니다. 어느 숫자에도 특별한 자리가 없다는 것이죠. 번호를 고르는 데 마음을 덜 쓰고 결과를 확인하는 즐거움 쪽에 무게를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연금복권은 무작위 추첨이라 당첨을 보장하는 방법은 없으며,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여유 자금 안에서 즐기시길 권합니다. 2026년 8월 검토, 청춘연금 운영팀 정리.